해외여행의 첫 단추를 꿰는 가장 명확한 가이드 여권발급신청서 작성법 매우 쉬운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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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을 계획할 때 가장 먼저 챙겨야 할 준비물은 단연 여권입니다. 하지만 관공서에 방문하여 생소한 서식인 여권발급신청서를 마주하게 되면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막막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름은 영문으로 어떻게 적어야 하는지, 법정대리인 동의서는 언제 필요한지 등 세부적인 항목들이 복잡해 보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글에서는 초보자도 실수 없이 단번에 성공할 수 있는 여권발급신청서 작성법 매우 쉬운 방법을 단계별로 상세히 안내해 드립니다.
목차
- 여권 발급 신청 전 반드시 준비해야 할 필수 사항
- 여권발급신청서 항목별 상세 작성 요령
- 영문 성명 표기 시 주의사항과 올바른 규칙
- 미성년자 및 대리 신청 시 추가 작성 서류 안내
- 신청서 접수 전 최종 점검 리스트 및 유의사항
여권 발급 신청 전 반드시 준비해야 할 필수 사항
여권발급신청서를 작성하기에 앞서 몇 가지 준비물이 완벽하게 갖춰져 있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최근 6개월 이내에 촬영한 여권용 사진입니다. 여권 사진은 규격이 매우 엄격하여 가로 3.5cm, 세로 4.5cm여야 하며, 배경은 반드시 흰색이어야 합니다. 또한 얼굴의 크기가 정수리부터 턱까지 3.2cm에서 3.6cm 사이여야 하므로, 가급적 전문 사진관에서 여권용이라고 명시하고 촬영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두 번째로 신분증이 필요합니다.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을 지참해야 하며, 기존에 여권을 가지고 있었으나 기간이 만료되어 재발급받는 경우에는 기존 여권도 함께 지참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마지막으로 여권 발급 수수료를 결제할 수단이 필요합니다. 최근에는 카드 결제가 대부분 가능하지만,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 현금이나 결제 가능한 카드를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여권발급신청서 항목별 상세 작성 요령
구청이나 시청의 여권 민원실에 도착하면 비치된 여권발급신청서를 볼 수 있습니다. 서식은 크게 본인 확인 정보, 여권 종류 및 면수 선택, 긴급 연락처 등으로 나뉩니다.
첫 번째로 여권 종류를 선택해야 합니다. 일반적인 여행용이라면 ‘일반’을 선택합니다. 그다음 유효기간을 선택하는데, 성인의 경우 보통 10년을 선택하는 것이 경제적이며 미성년자는 발육 상태에 따른 얼굴 변화를 고려해 5년 이하로 제한됩니다. 면수는 여행 빈도에 따라 26면 또는 58면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전자여권이 기본이므로 차세대 전자여권 여부를 확인하고 체크합니다.
두 번째는 성명과 주민등록번호입니다. 한글 성명은 신분증과 동일하게 정자로 기입합니다. 주민등록번호 역시 오타가 없도록 정확히 기재해야 합니다. 연락처 항목에는 본인의 휴대폰 번호를 적는데, 이는 여권 발급 진행 상황을 알림톡이나 문자로 받기 위해 필수적입니다.
세 번째는 주소지 작성입니다. 현재 거주하고 있는 도로명 주소를 기입합니다. 주소지는 여권 수령 방법 중 우편 배송을 선택할 경우 배송지가 되기도 하므로 오기입이 없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영문 성명 표기 시 주의사항과 올바른 규칙
여권발급신청서 작성법 매우 쉬운 방법 중 가장 많은 분이 어려워하는 부분이 바로 영문 성명 기재입니다. 여권의 영문 성명은 한 번 등록하면 변경하기가 매우 까다롭기 때문에 최초 작성 시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성(Surname)과 이름(Given Names)을 구분하여 대문자로 작성합니다. 예를 들어 ‘홍길동’이라면 성에 ‘HONG’, 이름에 ‘GILDONG’ 혹은 ‘GIL DONG’으로 작성합니다. 이때 이름 사이의 띄어쓰기는 선택 사항이지만, 붙여 쓰는 것이 국제적으로 혼선을 줄이는 방법으로 권장되기도 합니다.
특히 주의할 점은 가족과 영문 성 철자가 일치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만약 가족 여행 시 아버지의 성이 ‘CHOI’인데 자녀가 ‘CHOY’로 등록할 경우 가족 증빙 시 번거로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존에 사용하던 영문 이름이 있다면 신용카드나 항공권 예약 시 사용하는 이름과 일치시키도록 합니다. 부정적인 의미를 담은 영문 철자나 비속어로 오인될 수 있는 표기는 지양해야 합니다.
미성년자 및 대리 신청 시 추가 작성 서류 안내
본인이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미성년자의 경우에는 법정대리인이 신청서를 대신 작성해야 합니다. 이때는 여권발급신청서 외에도 ‘법정대리인 동의서’를 별도로 작성해야 합니다. 동의서에는 부모님의 인적 사항과 서명이 들어가며, 아이의 기본증명서나 가족관계증명서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다만 행정정보 공동이용망을 통해 확인이 가능한 경우 서류 제출을 생략할 수 있으니 창구 직원의 안내를 받으면 됩니다.
만 18세 미만의 미성년자는 유효기간이 5년으로 제한되며, 영문 성명은 부모님이 결정하여 작성해 주어야 합니다. 또한 질병이나 장애로 인해 본인이 직접 작성할 수 없는 성인의 경우에도 대리인 신분증과 위임장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지만, 일반적인 경우에는 본인 확인을 위해 직접 방문하는 것이 원칙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신청서 접수 전 최종 점검 리스트 및 유의사항
모든 항목을 작성했다면 창구에 제출하기 전 마지막으로 검토해야 할 사항들이 있습니다. 우선 서명란입니다. 여권발급신청서 하단에는 본인이 직접 서명하는 칸이 있습니다. 이 서명은 향후 여권을 수령한 뒤 여권 마지막 페이지에 할 서명과 일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으로 사진 부착입니다. 사진은 신청서에 직접 풀로 붙이는 경우도 있지만, 최근에는 접수 창구에서 스캔 후 돌려주는 경우가 많으므로 훼손되지 않도록 별도로 지참하여 직원에게 전달하면 됩니다. 또한 긴급 연락처는 본인 외에 비상시 연락 가능한 가족의 성함과 번호를 정확히 적었는지 확인하십시오.
여권 발급 수수료는 유효기간과 면수에 따라 달라집니다. 10년 유효기간에 58면을 선택할 경우 대략 53,000원 정도의 비용이 발생하며, 26면은 50,000원입니다. 만 8세 미만이나 병역 미필자 등 조건에 따라 금액이 상이할 수 있으니 본인의 상황에 맞는 금액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신청이 완료되면 접수증을 받게 됩니다. 보통 발급까지는 근무일 기준 4일에서 10일 정도 소요됩니다. 수령 시에는 접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하거나, 신청 시 우편 배송 서비스를 신청했다면 집에서 편하게 받아볼 수 있습니다. 우편 배송은 별도의 비용이 추가되지만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아주 효율적인 방법입니다.
여권발급신청서 작성법 매우 쉬운 방법을 통해 확인해 본 결과, 핵심은 정확한 정보 기입과 사진 규격 준수, 그리고 신중한 영문 성명 선택에 있습니다. 관공서의 안내 샘플을 잘 살피고 직원의 도움을 받는다면 누구나 어렵지 않게 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이제 작성된 신청서를 바탕으로 설레는 여행의 첫걸음을 떼시길 바랍니다.